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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의국악예술단이 선보이는 국악창작극 이야기와 그림이 있는 힐링콘서트 “일상의 자유”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문화, 코로나19로 지친 당신을 위한 언택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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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기자
기사입력 2020/09/24 [11:20]

 

 

 

[GJCNEWS=이승현 기자] 황정의국악예술단이 선보이는 국악창작극 이야기와 그림이 있는 힐링콘서트 “일상의 자유”

 

 

913() 한양도성 369예술터에서 황정의국악예술단의 이야기와 그림이 있는 힐링콘서트 일상의 자유가 열렸다.

 

비대면 영상공연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서울시 공연업회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시와 ()한국국악협회의 후원으로 개최되었으며 국립창극단 명품소리꾼 서정금, 최용석, 황정의국악예술단 황정의 대표(전통가야금), 전수민, 백설화(25현가야금), 최진석(타악)이 출연했다.

 

이번 공연은 창극과 가야금 앙상블이 어우러진 새로운 창작극으로 민속악 반주가 주를 이루던 기존의 창극과는 다른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그 내용에 맞는 가요, 영화음악, 창작곡 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삽입함으로서 신선한 에너지를 불러일으킨다.

 

코로나19로 지친 삶 속에서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이 점점 크게 다가오고 있는 요즘, 산책이라도 자유롭게 하고 싶은 노부부의 회상을 판소리 작창으로 만들어 이를 통해 코로나 전후로 달라진 우리의 삶의 모습과 사랑하고 즐거웠던 지난날의 기억, 다시 돌아가고 싶은 빛나던 시절을 노래했다. 창작극 사이사이에 백만송이 장미, 돌아와요 부산항에, 섬마을 선생님, 난감하네, 영화 첨밀밀ost 등 우리 삶 어딘가를 관통하는 추억이 담긴 익숙한 가요와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영화음악을 전통가야금과 계량가야금이 만나 만들어내는 깊고 환상적인 화음으로 선보였다.

 

 

 

코로나19로 열린 비대면의 시대에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온라인 공연을 통해 일상적으로 누리던 많은 것들을 빼앗긴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가슴이 시원해지는 자유를 선사한다.

특히 공연 촬영지인 한양도성에 위치한 369예술터는 한쪽엔 서울성곽길이 반대쪽엔 서울 시내 전경이 파란 하늘과 함께 내려다보이는 곳으로 평소 시민들이 산책하기 위해 자주 찾는 장소이기에 일상의 자유를 그리워하는 시민들에게 휴식의 의미를 더해준다.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되었지만 서울성곽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함께 즐겼으며, 이날 촬영현장에서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자유롭게 외출해 사람들과 만나고 전시회, 음악회 등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었던 시간이 아득하게 느껴지는 요즘, 갑갑한 마음에 나온 산책길에서 우연히 만난 공연이 큰 위로가 되었다코로나가 종식되고 이런 공연들이 자유롭게 열릴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했다.

 

오성 작가의 그림과 국악, 이야기와 음악이 어우러지며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지나간 추억을 떠올리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준 선물 같은 공연은 황정의국악예술단유튜브를 통해 다시 감상할 수 있다.

 

황정의국악예술단은 올곧은 마음으로 한국전통예술을 보전하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뜻을 가진 젊은 국악인들이 모여 만든 전문공연예술 단체로, 기악, 판소리, 무용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융합하고 새로운 형식으로 재해석해 대중과 소통하며 사랑받는 예술작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레파토리의 창작극을 시리즈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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